
한 줄 답
스트레스 DSR은 실제 대출금리에 가상의 가산금리(스트레스 금리)를 더해 상환능력을 더 엄격하게 심사하는 제도입니다. 2025년 7월 1일부터 시행된 3단계에서는 스트레스 금리가 1.50%(지방 주택담보대출은 0.75%)로 적용돼, 같은 소득이라도 이전보다 대출 한도가 줄어듭니다.
작년까지 계산했던 한도로 은행에 갔다가 예상보다 적은 금액을 안내받고 당황한 적이 있다면, 스트레스 DSR 가산금리가 원인일 가능성이 큽니다. 소득이 그대로인데 한도만 줄었다면 이 구조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스트레스 DSR 계산에서 가산금리가 적용되는 순서
금융위원회 보도자료를 오늘 직접 확인해 보니, 3단계 스트레스 DSR은 은행권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을 포함한 전 업권의 사실상 모든 가계대출에 적용되며, 신용대출은 잔액이 1억원을 초과할 때만 스트레스 금리가 붙는다고 명시돼 있었습니다. 계산 순서는 먼저 실제 적용금리에 스트레스 금리(1.50%, 지방 주담대는 0.75%)를 더해 심사금리를 만들고, 이 심사금리로 산출한 원리금을 기준으로 DSR 비율을 계산하는 방식입니다. 즉 실제로 내는 이자는 그대로여도 한도 심사에서는 더 높은 금리를 낸다고 가정하고 계산합니다. 이 때문에 창구에서 안내받는 한도와 직접 어림한 한도가 차이 나는 경우가 많은데, 대부분 이 심사금리 가산 구조를 반영하지 않고 계산했기 때문입니다.
같은 시세라도 소득에 따라 한도가 억 단위로 벌어집니다. 여기서만 내 시세와 소득으로 직접 계산해 볼 수 있습니다.
한도가 줄어드는 지점
수도권 주택담보대출은 스트레스 금리가 지방보다 높게 적용돼 한도 감소 폭이 더 큽니다. 신용대출을 함께 쓰는 경우 1억원 초과 구간부터 스트레스 금리가 붙어 한도가 추가로 줄어들고, 변동금리·혼합형 대출일수록 고정형보다 스트레스 금리 반영 폭이 큰 편입니다. 특히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을 동시에 신청하는 경우 두 대출의 심사금리가 각각 따로 계산돼 합산되므로, 단순히 하나씩 계산한 값을 더하는 것과는 실제 한도가 다르게 나올 수 있습니다.
| 구분 | 스트레스 금리 | 비고 |
|---|---|---|
|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 1.50% | 은행권 기준 |
| 지방 주택담보대출 | 0.75% | 완화 적용 |
| 신용대출 | 해당 시 부과 | 잔액 1억원 초과 시만 |
이럴 땐 — 대환·갈아타기 전에 확인할 것
이미 대출이 있는 상태에서 대환을 고민한다면, 새로 받는 대출도 현재 시행 중인 스트레스 DSR 기준으로 다시 심사된다는 점을 먼저 알아야 합니다. 금리가 낮은 상품으로 갈아타더라도 심사금리는 스트레스 금리를 더해 계산되므로, 실제 이자 절감분과 한도 변화를 함께 따져야 손해를 피할 수 있습니다. 중도상환수수료까지 고려하면 대환 시점을 조금 늦추는 편이 유리한 경우도 있어, 단순히 표면금리만 비교하지 말고 전체 조건을 함께 봐야 합니다.
이 다음에 확인할 것 — 스트레스 DSR로 한도가 얼마나 줄었는지 확인했다면, 다음은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중 어느 쪽이 지금 상황에 유리한지입니다. 금리 차이가 크지 않아 보여도 30년 만기 기준으로는 총이자 차이가 상당히 벌어집니다.
자주 묻는 질문
스트레스 DSR은 실제로 내는 이자를 올리나요?
아닙니다. 실제 약정금리는 그대로이며, 한도 심사 계산에만 가상의 가산금리가 적용됩니다.
신용대출도 무조건 스트레스 금리가 붙나요?
아닙니다. 신용대출 잔액이 1억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만 적용됩니다.
지방 주택은 왜 스트레스 금리가 더 낮나요?
지역별 대출 규제 강도를 다르게 두기 위한 조치로, 지방 주담대는 0.75%가 적용됩니다.
이미 받은 대출도 스트레스 DSR이 다시 적용되나요?
기존 대출 자체는 재심사되지 않지만, 대환이나 추가 대출을 받을 때는 새로 적용됩니다.
0.3%p 차이가 30년이면 얼마가 되는지 숫자로 보면 결정이 빨라집니다.
최종 확인 2026년 9월 26일 · 확인한 곳 금융위원회(fsc.go.kr)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방안 보도자료
이 글은 공개된 정부·공공기관 자료를 정리한 안내입니다. 최종 판단은 각 기관의 공식 조회 결과를 기준으로 하세요.
여러분은 스트레스 DSR 시행 이후 한도가 줄어든 것을 직접 경험해 보셨나요? 어느 정도 줄었는지 댓글로 남겨 주세요.